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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1-01-09 08:40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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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현지 팬들도 이강인 선발을 보고 싶었다. 코파델레이에서 6개월 만에 득점포를 터트렸는데, 7분이면 충분했다. 컵 대회에서 능력을 보여주자,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발로 뛰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예시아 라 콘스티투시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코파델레이(국왕컵) 2라운드 예클라노 데포르티보전에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프리메라리가에서 강등권 위기에 빠졌다. 안팎으로 분위기가 흔들리면서 17경기 동안 3승 7무 7패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코파델레이 우승까지 했던 팀이 한순간에 17위로 떨어졌다.


연속 무승에 강등권 엘체와 승점 동률이다. 3부 리그 팀과 맞대결이지만, 코파델레이에서 분위기 반등이 절실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고, 약속대로 이강인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킥오프 뒤 7분 만에 능력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박스 안에서 마누 바례호 패스를 받았고, 오른발 슈팅으로 예클라노 골망을 흔들었다. 주발 왼발이 아니었는데 빨랫줄처럼 강력한 슈팅이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 선제골에 쉽게 경기를 풀었고 4-1 대승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예클라노전 뒤에 이날 경기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던 그라시아 감독에게 득점으로 능력을 증명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톱을 오가며 2선을 지휘했다.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고 롱패스 성공률도 90% 이상었다. 하부리그 팀과 대결이었지만 재능은 분명했다.


이강인은 2019년 1월 B팀에서 1군으로 승격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돌풍에 기여했고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발롱도르 주관 코파 트로피 최종 10인과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 골든보이 후보까지 포함돼 기대를 모았다.


골든볼과 내로라하는 유망주 대열에 합류했지만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전술적으로 맞지 않았던 마르셀리노 토랄 가르시아 감독이 경질되고, 그라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도 마찬가지였다. 프리시즌에 막시 고메즈와 투톱을 점검했는데, 막강 시즌이 시작하니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고위층과 마찰을 원인으로 짚었다. 발렌시아 고위층은 이강인을 팀 미래로 찍었고, 지난해 여름 잔류를 설득했다. 하지만 그라시아 감독은 주전급 선수를 모두 보내고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결정에 분노했다.


시즌 초반에는 사퇴 의사까지 전달했다. 일단은 팀을 지휘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잡히지 않았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유일하게 2선에서 볼을 뿌리고 침투 패스를 넣을 수 있는 이강인 결장에 의아한 반응이었다.


이강인은 최근까지도 발렌시아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해 더 많은 기회와 분위기 전환을 원하고 있다.


발렌시아 현지 팬들도 아우성이다. 코파델레이에서 맹활약에 맨오브더매치를 받자 "이것이 이강인이다", "이제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발로 뛰어야 한다", "왜 안 쓰는지 모르겠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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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라이징스타 유태오가 결혼생활 꿀팁을 공개한다.

1월 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35회에서는 결혼생활 만렙 노하우를 전하는 유태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유태오와 매니저는 유부남 진실 토크를 펼친다. 유태오는 결혼 한 달 차 매니저의 깜짝 고민에 로맨틱 꿀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또한 유태오는 "우리 부부는 싸우면 그날 끝장을 봐야 한다"라고 유부 월드 리빙포인트를 전한다. 과연 유태오가 매니저에게 전수한 특급 비법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날 유태오는 11살 연상 아내이자 유명 작가인 니키리와의 트루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뉴욕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연애담이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 "완전 순수한 사랑"이라고 밝힌 유태오의 결혼 비하인드에 기대가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유태오는 매니저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만찬을 즐긴다. 프로 셰프급 실력을 발휘한 유태오는 현지 느낌 물씬 나는 이탈리아 요리를 완성한다. 뒤이어 유태오는 매니저의 비밀스러운(?) 선물을 마신 뒤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인다는 후문.

라이징스타 유태오의 놀라운 하루를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5회는 1월 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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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정은 기자] 대중가요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영원한 디바. 가수 패티 김의 55년 음악인생사가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코너 '올타임레전드'에서는 패티김의 레전드 모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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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부터 교내 행사는 물론 '동네에서 노래 참 잘하는 아이'로 통했다. 이후 만나이 21살에 '화양 연예주식회사'의 베니 김과의 운명적인 만남 이후 미8군 쇼의 스타가수로 등극했다. 그리고 1959년 패티 김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된다.

패티김은 고 박춘석 작곡가의 권유로 녹음한 '초우'가 국내에서 대히트를 기록했고, 이어 뒤이어 발표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가수로 자리 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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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음악적 동료이자 남편이었던 고 길옥윤 작곡가의 이야기도 나왔다. 두 사람은 1966년 자주 같은 무대에 서며 사이가 가까워 졌고, '4월이 가면'이라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 길옥윤의 적극적인 구애로 그해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대신 베트남으로 위문 공연을 떠났으며, 결혼 생활 동안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패티 김의 노래 중 '그대 없이는 못살아', '사랑이란 두 글자'가 신혼생활 때 만들어진 곡으로 알려졌다.

패티김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남편과 노래 이야기를 꺼낸 적 있다. 패티 김은 "당시 길옥윤 씨가 어마어마하게 잘못한 일이 있다"며 "하지만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나에게 쓴 노래 한 곡을 받고, 마음이 풀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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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과 길옥윤이 함께 발표한 '이별'은 당시 두 사람의 이별을 암시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실제로 이 노래가 발표된지 1년 후 두 사람은 결혼생활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음악적 파트너로 남았다.

이후 20년 뒤 암 투병중이던 길옥윤의 콘서트에 패티김이 출연했다. 그 콘서트에서 패티김은 "왜 아프고 그러냐"며 "아프지 말라"고 전했다. 이에 길옥윤은 "우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찬 시간을 함께 보냈다"며 "몸이 멀어졌을 뿐, 마음은 영원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후 패티김은 끊임없는 활동으로 55년동안이나 대중들의 곁에 남아있었다. 그리고 2012년 2월 공식으로 은퇴선언을 했다. 당시 패티김은 "무대를 떠난다고 내가 팬들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분의 가슴속에 기억속에 추억속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해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파워볼게임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KBL도 정규리그가 절반을 넘어섰다. KCC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여전히 2위부터 7위까지 경기 차가 단 2.5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순위 싸움은 치열하다. 이번 주말엔 KCC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10연승에 도전하고 LG는 KBL 경력직인 테리코 화이트가 친정 팀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와 KGC인삼공사가 3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 LG(10승 17패) vs 서울 SK(12승 16패)

1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창원실내체육관/SPOTV



2020-2021시즌 맞대결 전적: 창원 LG(2승 1패) vs 서울 SK(1승 2패)



CHECK POINTS

-8위 SK와 9위 LG, 놓지 않은 6강의 끈

-부상병동 SK, 해법은 풍부한 가드진

-LC와 비자만 남은 화이트, 친정 팀 상대로 복귀전?






하위권에 위치해 있지만 여전히 봄농구를 꿈꾸는 LG와 SK가 시즌 네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시즌 전부터 전 포지션에 탄탄한 라인업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혔다. 하지만 정규리그가 절반이 넘어간 현 시점에서 SK의 승률은 5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이다. 시즌 초반부터 안영준(무릎), 김민수(허리), 최준용(사타구니) 등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하고 2라운드엔 선두를 달성하는 등 우승후보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준용이 SNS 파문을 일으켜 징계를 당하면서 SK의 추락이 시작됐다. 최준용의 SNS 파문 전 SK는 10승 7패를 기록. 리그 공동 1위에 올라있었지만 이후 치른 11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6위권에서도 밀려났다.



더불어 안영준(안면 골절)을 시작으로 최준용(십자인대 파열), 김선형(발목 인대 파열)이 줄부상을 당하며 SK 상황은 더욱 더 암울해지고 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SK가 최성원, 오재현, 양우섭, 배병준, 변기훈 등 풍부한 가드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포워드진의 줄부상으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3가드를 사용하던 SK한테 다양하게 가드진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일 것이다. 분명 힘든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시즌 초반에도 잘 이겨냈던 SK이기에 LG 전은 위기를 이겨내는 중요한 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분분투’, 리온 윌리엄스의 최근 4경기를 보면 떠올릴 수 있는 표현일 것이다. LG는 지난 달 24일 캐디 라렌이 발가락 부상을 당해 6주 진단을 받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신속하게 대체 선수를 데려올 수 없기 때문에 윌리엄스가 4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에 육박하는 시간을 출전하며 힘든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국내에서 뛰기 위해 입국해 있던 테리코 화이트와 접촉했고 4일 라렌의 대체 선수로 화이트를 영입했다. 화이트는 2016-2017시즌부터 두 시즌 간 SK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다. 192cm의 스코어러 유형의 선수로 뛰어난 슈팅능력을 바탕으로 2017-2018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에 뽑히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었다.



현재는 자가격리를 모두 마쳤고 LC(이적 동의서)와 비자 발급만 남은 상황으로 빠르면 SK 전부터 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전의 상대 팀이 친정 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미 화이트의 득점력은 검증됐기 때문에 윌리엄스 혼자서 고생하던 LG에게는 천군만마가 될 예정이다.



울산 현대모비스(16승 13패) vs 안양 KGC인삼공사(16승 11패)

1월 10일, 일요일,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SPOTV2



2020-2021시즌 맞대결 전적: 울산 현대모비스(3패) vs 안양 KGC인삼공사(3승)



CHECK POINTS

-2연승 vs 2연승, 3연승은 오직 한 팀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성장 중인 서명진

-결국 오세근이 살아야 KGC인삼공사가 산다







각각 리그 2위와 4위인 현대모비스와 KGC인삼공사가 시즌 네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나란히 2연승을 거두고 있어 연승을 이어 가기 위해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에 3승 1패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신년을 출발했다. 범위를 넓혀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고 그 중심엔 고졸 3년차 가드 서명진이 우뚝 서 있다.



서명진은 최근 6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3라운드 초반에 멘탈적인 문제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펼쳤지만 점점 안정감을 찾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안정감의 정점을 찍은 7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는 커리어하이인 20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서명진은 “나 혼자 풀려고 하는 거보다 팀을 이용해서 풀고자 했다. 공격에서 실패하면 위축되곤 했는데, 이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뭐든지 부딪혀 보려 한다”며 최근 자신감이 생겨난 배경을 설명했다. 잠재력은 이미 충분한 선수였기에 자신감을 찾은 서명진은 상대팀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기분 좋은 신년을 보내고 있는 것은 현대모비스만이 아니다. KGC인삼공사도 2021년 3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5일 SK 전에서도 93-85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3득점 11리바운드)와 오세근(17득점 9리바운드)이 골밑을 폭격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경기에서 부진했던 오세근이 좋은 활약을 펼친 것도 또 다른 수확이었다.



KGC인삼공사에겐 오세근에 관련하여 중요한 기록이 있다. 올 시즌 오세근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11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90.9%의 승률을 기록했다. 즉 오세근이 좋은 활약을 펼친 경기일수록 높은 승률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에 대해 “결정적 순간, 예를 들어 플레이오프에서는 오세근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 거기에 맞춰서 오세근을 관리하고 기용할 것”이라며 오세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결국 오세근이 살아야 KGC인삼공사가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이다.



전주 KCC(20승 8패) vs 인천 전자랜드(15승 14패)

1월 10일, 일요일, 오후 5시

군산월명체육관/SPOTV



2020-2021시즌 맞대결 전적: 전주 KCC(2승 1패) vs 인천 전자랜드(1승 2패)



CHECK POINTS

-리그 단독 선두 KCC vs 6강 턱걸이 전자랜드

-약점을 찾을 수 없는 KCC의 경기력

-신인왕 레이스에 참여한 이윤기, 전자랜드의 활력소






9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그 단독 선두 KCC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위치한 전자랜드가 만났다.



최근 KCC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깝다. 9연승 기간동안 평균 84.9득점과 69.9실점을 기록하며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KCC 특유의 수비성공→ 빠른 공수전환→ 속공 마무리는 알고도 막지 못하는 최고의 전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소 전창진 감독이 강조하는 수비에 대한 집중력이 공격에서까지 이어지며 최고의 공수밸런스를 보여줬다.



포지션 별로 봐도 약점을 찾을 수 없다. KCC가 자랑하는 이정현, 김지완, 유현준, 정창영 등 다양한 볼 핸들러를 바탕으로 한 3가드 로테이션은 적절하게 역할이 분배되어 이상적인 효율을 뽑아내고 있다. 또한 외국 선수인 라건아와 타일러 데이비스도 리그 최고 수준의 높이를 제공하며 KCC는 경기당 39.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리바운드 1위를 기록 중이다.



KCC의 유일한 약점으로 불렸던 4번 포지션 수비는 송교창이 버티고 가드들이 적절한 타이밍에 헬프 수비를 감으로써 구멍을 메꿨다. 또한 송교창이 수비에선 버거워 할지라도 공격에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자신 있게 상대 4번을 공략하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을 상쇄시켜 버린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최근 경기력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어떤 팀이라도 KCC의 대권 도전을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에 맞서는 전자랜드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순위는 6위지만 2위와의 경기 차가 단 2경기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간격이 촘촘하다. 2라운드에서 2승 7패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3라운드에선 5승 4패를 올리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정영삼(무릎)과 박찬희(고관절)이 부상에서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전자랜드는 11일 상무에서 정효근이 제대하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정효근은 입대 전 52경기에서 평균 10.6득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었다. 그가 돌아온다면 이대헌과 함께 팀의 높이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또한 신인 이윤기의 활약도 눈 여겨볼 만하다. 2020-2021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전자랜드의 유니폼을 입은 이윤기는 6일 삼성 전에서 19득점(3점슛 5개 포함) 5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라운드로 뽑힌 양준우보다 많은 기회를 받고 있는 이윤기는 올 시즌 9경기에서 평균 5.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전자랜드에게 루키의 활약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KBL도 정규리그가 절반을 넘어섰다. KCC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여전히 2위부터 7위까지 경기 차가 단 2.5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순위 싸움은 치열하다. 이번 주말엔 KCC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10연승에 도전하고 LG는 KBL 경력직인 테리코 화이트가 친정 팀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와 KGC인삼공사가 3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 LG(10승 17패) vs 서울 SK(12승 16패)

1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창원실내체육관/SPOTV



2020-2021시즌 맞대결 전적: 창원 LG(2승 1패) vs 서울 SK(1승 2패)



CHECK POINTS

-8위 SK와 9위 LG, 놓지 않은 6강의 끈

-부상병동 SK, 해법은 풍부한 가드진

-LC와 비자만 남은 화이트, 친정 팀 상대로 복귀전?






하위권에 위치해 있지만 여전히 봄농구를 꿈꾸는 LG와 SK가 시즌 네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시즌 전부터 전 포지션에 탄탄한 라인업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혔다. 하지만 정규리그가 절반이 넘어간 현 시점에서 SK의 승률은 5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이다. 시즌 초반부터 안영준(무릎), 김민수(허리), 최준용(사타구니) 등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하고 2라운드엔 선두를 달성하는 등 우승후보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준용이 SNS 파문을 일으켜 징계를 당하면서 SK의 추락이 시작됐다. 최준용의 SNS 파문 전 SK는 10승 7패를 기록. 리그 공동 1위에 올라있었지만 이후 치른 11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6위권에서도 밀려났다.



더불어 안영준(안면 골절)을 시작으로 최준용(십자인대 파열), 김선형(발목 인대 파열)이 줄부상을 당하며 SK 상황은 더욱 더 암울해지고 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SK가 최성원, 오재현, 양우섭, 배병준, 변기훈 등 풍부한 가드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포워드진의 줄부상으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3가드를 사용하던 SK한테 다양하게 가드진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일 것이다. 분명 힘든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시즌 초반에도 잘 이겨냈던 SK이기에 LG 전은 위기를 이겨내는 중요한 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분분투’, 리온 윌리엄스의 최근 4경기를 보면 떠올릴 수 있는 표현일 것이다. LG는 지난 달 24일 캐디 라렌이 발가락 부상을 당해 6주 진단을 받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신속하게 대체 선수를 데려올 수 없기 때문에 윌리엄스가 4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에 육박하는 시간을 출전하며 힘든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국내에서 뛰기 위해 입국해 있던 테리코 화이트와 접촉했고 4일 라렌의 대체 선수로 화이트를 영입했다. 화이트는 2016-2017시즌부터 두 시즌 간 SK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다. 192cm의 스코어러 유형의 선수로 뛰어난 슈팅능력을 바탕으로 2017-2018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에 뽑히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었다.



현재는 자가격리를 모두 마쳤고 LC(이적 동의서)와 비자 발급만 남은 상황으로 빠르면 SK 전부터 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전의 상대 팀이 친정 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미 화이트의 득점력은 검증됐기 때문에 윌리엄스 혼자서 고생하던 LG에게는 천군만마가 될 예정이다.



울산 현대모비스(16승 13패) vs 안양 KGC인삼공사(16승 11패)

1월 10일, 일요일,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SPOTV2



2020-2021시즌 맞대결 전적: 울산 현대모비스(3패) vs 안양 KGC인삼공사(3승)



CHECK POINTS

-2연승 vs 2연승, 3연승은 오직 한 팀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성장 중인 서명진

-결국 오세근이 살아야 KGC인삼공사가 산다







각각 리그 2위와 4위인 현대모비스와 KGC인삼공사가 시즌 네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나란히 2연승을 거두고 있어 연승을 이어 가기 위해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에 3승 1패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신년을 출발했다. 범위를 넓혀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고 그 중심엔 고졸 3년차 가드 서명진이 우뚝 서 있다.



서명진은 최근 6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3라운드 초반에 멘탈적인 문제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펼쳤지만 점점 안정감을 찾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안정감의 정점을 찍은 7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는 커리어하이인 20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서명진은 “나 혼자 풀려고 하는 거보다 팀을 이용해서 풀고자 했다. 공격에서 실패하면 위축되곤 했는데, 이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뭐든지 부딪혀 보려 한다”며 최근 자신감이 생겨난 배경을 설명했다. 잠재력은 이미 충분한 선수였기에 자신감을 찾은 서명진은 상대팀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기분 좋은 신년을 보내고 있는 것은 현대모비스만이 아니다. KGC인삼공사도 2021년 3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5일 SK 전에서도 93-85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3득점 11리바운드)와 오세근(17득점 9리바운드)이 골밑을 폭격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경기에서 부진했던 오세근이 좋은 활약을 펼친 것도 또 다른 수확이었다.



KGC인삼공사에겐 오세근에 관련하여 중요한 기록이 있다. 올 시즌 오세근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11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90.9%의 승률을 기록했다. 즉 오세근이 좋은 활약을 펼친 경기일수록 높은 승률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에 대해 “결정적 순간, 예를 들어 플레이오프에서는 오세근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 거기에 맞춰서 오세근을 관리하고 기용할 것”이라며 오세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결국 오세근이 살아야 KGC인삼공사가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이다.



전주 KCC(20승 8패) vs 인천 전자랜드(15승 14패)

1월 10일, 일요일, 오후 5시

군산월명체육관/SPOTV



2020-2021시즌 맞대결 전적: 전주 KCC(2승 1패) vs 인천 전자랜드(1승 2패)



CHECK POINTS

-리그 단독 선두 KCC vs 6강 턱걸이 전자랜드

-약점을 찾을 수 없는 KCC의 경기력

-신인왕 레이스에 참여한 이윤기, 전자랜드의 활력소






9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그 단독 선두 KCC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위치한 전자랜드가 만났다.



최근 KCC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깝다. 9연승 기간동안 평균 84.9득점과 69.9실점을 기록하며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KCC 특유의 수비성공→ 빠른 공수전환→ 속공 마무리는 알고도 막지 못하는 최고의 전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소 전창진 감독이 강조하는 수비에 대한 집중력이 공격에서까지 이어지며 최고의 공수밸런스를 보여줬다.



포지션 별로 봐도 약점을 찾을 수 없다. KCC가 자랑하는 이정현, 김지완, 유현준, 정창영 등 다양한 볼 핸들러를 바탕으로 한 3가드 로테이션은 적절하게 역할이 분배되어 이상적인 효율을 뽑아내고 있다. 또한 외국 선수인 라건아와 타일러 데이비스도 리그 최고 수준의 높이를 제공하며 KCC는 경기당 39.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리바운드 1위를 기록 중이다.



KCC의 유일한 약점으로 불렸던 4번 포지션 수비는 송교창이 버티고 가드들이 적절한 타이밍에 헬프 수비를 감으로써 구멍을 메꿨다. 또한 송교창이 수비에선 버거워 할지라도 공격에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자신 있게 상대 4번을 공략하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을 상쇄시켜 버린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최근 경기력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어떤 팀이라도 KCC의 대권 도전을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에 맞서는 전자랜드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순위는 6위지만 2위와의 경기 차가 단 2경기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간격이 촘촘하다. 2라운드에서 2승 7패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3라운드에선 5승 4패를 올리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정영삼(무릎)과 박찬희(고관절)이 부상에서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전자랜드는 11일 상무에서 정효근이 제대하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정효근은 입대 전 52경기에서 평균 10.6득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었다. 그가 돌아온다면 이대헌과 함께 팀의 높이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또한 신인 이윤기의 활약도 눈 여겨볼 만하다. 2020-2021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전자랜드의 유니폼을 입은 이윤기는 6일 삼성 전에서 19득점(3점슛 5개 포함) 5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라운드로 뽑힌 양준우보다 많은 기회를 받고 있는 이윤기는 올 시즌 9경기에서 평균 5.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전자랜드에게 루키의 활약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국회, 사회적 관심에 아동 학대 방지 법안 봇물
법안 제출만 하고 처리는 뒷전..정인이 사건 터져
여야, 정인이 사건 재조명되자 뒤늦게 법안 심사

[앵커]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에 대한 공분이 커지자 여야는 뒤늦게 아동 학대 방지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과거 사건이 터질 때마다 피해 아동의 이름을 붙여 제출한 법안이 수십 개씩 쌓여 왔는데도 처리는 뒷전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YTN 보도 (6월 4일) : 충남 천안에서 여행 가방 안에 갇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9살 어린이가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YTN 보도 (6월 10일) : 경남 창녕에서 학대당한 10살 소녀는 평소 부모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목줄까지 채웠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지난해 6월, 새엄마가 9살 어린이를 7시간 넘게 가방 안에 가둬 숨지게 한 데 이어, 며칠 뒤에는 부모의 폭력에 시달리던 10살 소녀가 맨발로 도망치다 구조됐습니다.

두 사건 모두 집중 조명을 받자 국회에서 잇따라 아동 학대 방지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아동학대치사죄 형량을 사형까지 가능하도록 높이고, 피해 조치를 위한 경찰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가해 부모와 피해 아동의 적극적인 분리 조치를 의무화한 법안들도 이때 이미 발의됐습니다.

친권자의 징계권을 삭제한 민법 개정안도 제출됐습니다.

하지만 법안만 우후죽순 제출됐을 뿐 정작 처리는 뒷전이었습니다.

그사이 안타깝게도 정인이 사건이 터졌습니다.

[정인이 양모 : (왜 학대하셨습니까? 아이 사망 당일 들린 쿵쿵 소리는 뭔가요? 아이에게 하실 말씀은 없나요?) …….]

이후 아동 학대 신고 시 즉각적인 조사나 수사를 하게 하고, 현장 조사나 출석을 거부하면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가로 제출됐습니다.

상임위에 쌓인 아동 학대 방지 관련 법안만 90여 건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논의에 진전이 없다가 방송을 통해 정인이 사건이 다시 조명되고 나서야 여야는 부랴부랴 법안 처리에 나섰습니다.

[김도읍 / 국회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 (지난 5일) : 정인이법은 저희가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백혜련 / 국회 법사위 민주당 간사 (지난 5일) : 민법의 훈육 조항과 아동학대법 관련해서 법사위 소위에서 7일까지는 논의를 마무리해서….]

국회는 부모의 체벌을 금지하는 민법 개정안과 아동학대처벌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 천여 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앞다퉈 법안을 제출하고 처리는 뒷전인 모습에서 국회의 진정한 역할을 묻는 목소리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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