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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1-01-11 18:39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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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낸시/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모모랜드 낸시 측이 불법 촬영 및 조작된 사진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이며,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낸시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 또한 실시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 측은 "낸시는 현재 큰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더 이상 악의적인 게시물로 아티스트를 가해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낸시는 지난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해 '뿜뿜' '배엠'(BAAM) '썸즈 업'(Tumbs Up) 등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새 앨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했다.

다음은 모모랜드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입니다.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낸시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협조 바랍니다.

당사는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 또한 실시할 예정입니다.

낸시는 현재 큰 심적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악의적인 게시물로 아티스트를 가해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당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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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임윤지 기자]

‘미우새’에 이태성 반려견 몬드와 카오가 등장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반려견 위주로 흘러가는 에피소드는 주객전도된 느낌을 갖게 했다.

1월 10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이태성 형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귀여운 매력으로 장안에 화제가 된 반려견 카오와 몬드도 함께였다. 반려견 위주 방송은 일부 시청자들 아쉬움을 자아냈다.

카오와 몬드는 관상에서부터 주인공이었다. 이날 이태성 형제는 반려견 카오, 몬드와 관상을 보러 갔다. 역술인은 카오에게 범상치 않은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오가 눈이 4개인 사목견이라며 귀신을 볼 수도, 물리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람 됨됨이를 판단하는 능력도 있다고 밝혀 이태성 형제를 놀라게 했다.

역술인은 카오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경찰이었을 거라고 했다. 카오에게 왕자병이 있다는 점과 큰 개도 무서워하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서 본 이태성 사주에서도 반려견 카오가 연관돼 있었다. 역술인은 이태성 결혼 운을 말하면서 카오를 언급했다. 사람 됨됨이를 판단하는 능력이 있는 카오에게 여자친구를 보여줄 것을 조언했다.

역술인은 몬드와 카오가 두 형제보다 돈복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람으로 치면 슈퍼스타급이라고. 이태성은 “(개)모델이라고 하자”라고 제안했고, 역술인은 “하면 잘 할거다”라고 조언했다.

뭘 하든 결론은 반려견 카오였다. 이태성이 키우는 반려견, 특히 블랙탄 포메라니안 (카)카오는 방송에 출연했다 하면 화제가 됐다. 카오는 소형견임에도 어깨 깡패라는 점, 무슨 일을 하든 의연하게 대처한다는 점, 엉뚱한 점 때문에 이목을 끌었다. ‘동물농장’ MC 신동엽도 “정말 특이하다”라며 놀라워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카오 에피소드가 편집돼 돌며 인기몰이를 했다. 계속되는 반려견 인기에 이태성은 유튜브 채널 ‘몬드랑 카오랑’을 열고 그들 일상을 담은 에피소드를 올리고 있다.

문제는 ‘미우새’ 프로그램 정체성에 있었다. ‘미우새’는 독립 한 연예인들 일상을 어머니들 시선에서 보는 관찰 예능. 이번 에피소드는 연예인인 이태성 형제보다 반려견 카오가 주인공인 듯했다. 강아지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은 기분에 일부 시청자들은 “여기가 ‘동물농장’인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미우새’에서 이태성 분량은 크지 않다. 안 그래도 얼마 없는 분량에서 반려견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는 점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미우새’에 연예인 반려견 나오는 건 대부분 시청자들이 반긴다. 반려견과 견주 각자 적당한 분량을 할애한다면 아쉬움 없이 ‘편한’ 방송이 될 듯하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파워볼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푸른 심장' 프랭크 램파드(43) 첼시 감독이 이번에는 감독으로서 팀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램파드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는 후보 5명의 명단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영국 '메일'을 인용해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새로운 적임자로 고려하고 있는 감독들을 언급했고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 랄프 하센휘틀 사우스햄튼 감독, 랄프 랑닉 전 라이프치히 감독, 토마스 투헬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쟁쟁한 명장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황.
첼시의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1무 3패)에 그치며 9위로 추락했고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런 결과로 인해 램파드 감독의 지도력이 수면위로 떠올랐고 경질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매체는 "램파드 감독은 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전(1-3)에서 패한 뒤 심각한 압박을 받는 중이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감독을 여러 차례 해고한 전력이 있다. 램파드 감독이 첼시 레전드이지만, 감독직을 유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질 모양새다. 매체는 "첼시는 램파드 감독에게 시간을 더 줄 것이다. 하지만 오는 16일에 열리는 지역 라이벌 풀럼전에서 패한다면, 위기가 가속화 될 예정이다"라고 전망했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에서 13년을 뛰며 팀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렸다. 감독으로도 성공을 맛보기 위해 2019년에 부임한 램파드 감독은 불과 1년 반 만에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날 궁지에 몰렸다.파워볼게임
오전부터 회원들로 활기.."그동안 운동 못해 힘들었다"
GX 업종 "헬스장, 필라테스와 차이 없어..형평성 어긋"
11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의 한 헬스장에서 업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오전5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2021.1.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11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의 한 헬스장에서 업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오전5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2021.1.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노경민 기자,이유진 기자 = "새벽부터 헬스장 앞에 서 있던 회원들이 고생 많았다고 격려해 주셔서 순간 눈물이 날 정도로 뭉클했어요."

부산에서 실내체육시설 영업이 한달여 만에 제한적으로 재개되면서 오전부터 헬스장과 필라테스 센터에 모처럼 만에 활기가 넘쳤다.

제한적 영업이 시작된 11일 오전 10시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우리동네헬스장.

평일 오전 시간대부터 헬스장을 찾은 회원들이 러닝머신을 타거나 기구를 이용해 땀을 빼고 있었다.

매트 위에서 땀을 흘리고 있던 박모씨(20대)는 "대학교 야구팀에서 나와서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헬스장이 문을 닫아서 한달 가까이 운동을 쉬었다"며 "그동안 몸이 근질근질했었는데 오랜만에 땀을 빼고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음악 소리와 함께 퍼스널트레이닝(PT) 지도 중인 헬스장 강사의 목소리까지 울리면서 센터가 활력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PT 강사인 여모씨(30대)는 "퇴근을 안 하고 헬스장에서 자고가도 될 정도로 신나게 운동하면서 지도하고 있다"고 웃었다.

관장인 최상인씨(30대)도 이날 새벽부터 일찌감치 매장에 나와 운동기구 소독과 거리두기를 점검하고 시설 점검을 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헬스장 문을 닫은 한달 동안 매일같이 나와 기구 점검과 청소를 한 최씨였지만 이날은 시설 방역까지 마쳤다.

최씨는 "오전 5시30분에 헬스장 오픈을 하려고 나왔는데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회원이 두명이나 계셨다"며 "다들 고생 많았다고 격려를 해주셔서 순간 눈물이 날 정도로 뭉클하고 고마웠다"고 웃었다.

그는 "어제도 아내랑 헬스장에 나와서 4시간 동안 청소를 했다"며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제일 컸지만 한편으로는 수도권 관장들이 생각나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러닝머신은 기구가 붙어 있기 때문에 아크릴판을 설치하거나 한칸 떨어져서 이용을 하도록 조치할 생각이다"며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모범사례를 만들어서 수도권도 하루빨리 정상화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거리두기 2단계일 때도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허가해줬었는데 실제로 오후 6~9시 사이에 회원들이 몰렸다"며 "매장 운영시간에 제한을 두는 거 보다 완전히 오픈을 해서 회원 분산을 유도하는 게 방역에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의 모티브 필라테스 학원에서 원장 강수지씨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2020.1.11/뉴스1© 뉴스1 이유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의 모티브 필라테스 학원에서 원장 강수지씨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2020.1.11/뉴스1© 뉴스1 이유진 기자
이날 오전 10시께 부산진구 가야동의 모티브 필라테스 학원.

필라테스 수업을 듣고 학원을 나서던 한 수강생이 "오랜만에 수업 들으니까 너무 좋아요, 몸에 활기가 도는 것 같아요" 라고 힘찬 목소리로 외쳤다.

원장 강수지씨(30대)는 "학원 문을 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고 수강생분들의 예약이 물밀 듯 몰리고 있다"며 "수강생들도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고 웃었다.

강씨는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설 운영비를 감당해야 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며 "직원 월급과 임대료는 수강료로 감당해왔는데 한순간에 수입이 끊기니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며 영업을 재개한 데 대해 안도했다.

그럼에도 방역당국에 대해 아쉬운 점을 토로했다. 그는 "필라테스는 대부분 소규모고 예약제로 운영된다"며 "충분히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원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강씨는 "실내체육시설은 시설마다 인원이나 환경이 각각 다르다"며 "같은 필라테스도 학원 마다 수업 인원이 다르듯이 업종별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방역수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1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의 한 헬스장에서 업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오전5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2021.1.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11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의 한 헬스장에서 업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오전5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2021.1.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반면 영업 재개 대상에 오르지 못한 GX류(에어로빅, 킥복싱, 테보, 줌바) 업주들은 이번 부산시의 방역조치에 큰 불만을 표출했다.

북구 화명동에서 에어로빅 교습소를 운영하는 최모씨(40)는 "5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이번 만큼 힘든 시기가 없다"며 "고등학교 입시생들도 아예 레슨도 못받고 있다. 헬스장과 필라테스와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눈물을 훔쳤다.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킥복싱과 주짓수 센터 관장 A씨는 이날 오전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집합금지 대상인 킥복싱 교육은 진행하지 못하고 주짓수 교육만 실시할 예정이다.

그는 "영업 재개 소식이 그리 반갑지는 않다"며 "주짓수와 킥복싱 교육 비중이 절반씩이라 반만 운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임성재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임성재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이 된 임성재(23)가 새해 첫 대회, 그것도 최고의 선수들만 모인 '왕중왕전'에서 공동 5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임성재는 시즌 두 번째 톱10 페덱스 랭킹을 17위로 끌어 올리며 2021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무엇보다 임성재는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준우승 이후 RSM 클래식에서 컷 탈락하면서 자칫 끊길 수 있었던 분위기를 상승세로 돌린 것이 의미가 있다.

미국에 집을 장만하고 착실하게 겨울 훈련을 했다는 임성재는 53일 만에 출전한 PGA투어 대회에서 최고의 샷 감각을 뽐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티에서 그린까지 가는 과정에서는 출전 선수 가운데 으뜸으로 나타났다.

다른 선수와 비교한 상대 평가에서 임성재는 티에서 그린까지 가는 과정에서 9.512타를 덜 쳐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우승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의 3.419타(13위)보다 무려 6타가량 앞섰다.

임성재는 티샷에서 2.667타(7위)를 벌어 2.558타의 해리스(8위)를 앞질렀고 그린 공략에서도 5.141타(6위)를 덜 쳐 1.006타(25위)에 그친 해리스보다 훨씬 나았다.

그린 주변 쇼트게임에서도 임성재는 다른 선수보다 3.456타를 덜 소모해 6위에 올랐다.

한마디로 임성재는 티샷,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를 손에 잡았을 때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정확한 샷을 구사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린 플레이가 아쉬웠다.

임성재는 그린에서 3.251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6.842타를 덜 친 해리스보다 3타가량 뒤졌다.

이 때문에 전체 상대 평가에서 10.262타를 번 해리스에 4차 차이 5위가 됐다.

볼을 잘 쳐서 그린에 올려놓고도 마무리에서 크게 뒤진 셈이다.

폭발적인 장타를 휘두르는 선수가 아닌 우승자 해리스는 샷에서는 임성재와 큰 차이가 없었다.

페어웨이 안착률에서 임성재와 해리스는 공동 14위(83.33%)로 같았고, 비거리에서는 임성재가 32위(273.8야드)에 해리스가 25위(277야드)로 큰 차이가 없었다. 최장 거리 티샷 역시 임성재는 31위(376야드), 해리스는 29위(379야드)로 거의 같았다.

그린 적중률에서도 임성재 8위(83.33%), 해리스 3위(86.11%)로 밀리지 않았다.

다만 정규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평균 퍼트 개수는 임성재는 1.7개(15위)에 그쳤지만 해리스는 1.613개로 1위였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파 5홀에서 11타를 줄였다.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6번은 버디 사냥에 실패했다.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놓고도 버디를 놓친 적이 여러 번이다.

임성재로는 새해 첫 대회에서 희망과 함께 풀어야 할 숙제를 확인한 셈이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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