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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7-29 14:17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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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8.5m, 흉고둘레 165cm 달해

뉴스1
경남 진주시에서 발견된 높이 8.5m, 흉고둘레(가슴높이 둘레) 165cm 닥나무©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경남 진주시에서 아파트 3층 높이의 거대한 닥나무가 발견됐다.

29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닥나무 우량품종 육성을 위해 전국의 우수품종을 수집하던 중 높이 8.5m, 흉고둘레(가슴높이 둘레) 165cm에 달하는 닥나무를 발견했다.

진주시 모처에서 발견된 이 닥나무는 수령이 60년으로 추정된다. 지상 30cm 부위에서 3개의 가지로 나뉘었으며, 그루터기의 둘레도 250cm 이상일 정도로 보기 드문 크기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닥나무의 평균 높이는 약 3m 내외이며 이번에 발견된 나무같이 거대한 닥나무가 보고된 사례는 거의 없어 수목 연구를 위한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하지만 열악한 주변 환경과 관리 소홀로 인해 줄기의 바깥과 안쪽 일부가 썩는 등 생육상태가 건강하지 못해 적절한 관리 혹은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닥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충청 이남의 표고 100∼700m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파워볼게임

닥나무는 보통 한지를 만드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종이의 원료로 사용된 시기는 8세기 중엽에 간행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원료가 닥나무라고 알려져 삼국시대 이전부터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닥나무는 한지산업의 사양화로 재배 농가가 많지 않으나 의령, 전주, 원주 등에서는 지역적 특산품으로 활용하고 산업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이번에 발견된 닥나무는 우리 고유의 전통한지 원료라는 상징성과 희귀 거대목이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다른 곳으로 이식하거나,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한국기원 4층 대국장에서 온라인으로 춘란배 24강전을 벌이고 있는 한국 기사들의 모습. 개인적으로 짧게는 20일, 길게는 54일 만에 두는 공식대국이다.


13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24강전
온라인 대국으로 점화, 승자는 31일에 16강전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제13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가 29일 개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어 왔던 이번 대회는 부득이 온라인 대국으로 뚜껑을 열었다.

본선은 24강 시스템. 24명 중의 8명은 시드를 받아 16강에 직행했고, 그 외의 16명이 16강 티켓을 향해 24강전에 나섰다. 24강전 출전 기사는 한국 4명, 일본 5명, 중국 4명, 그리고 대만ㆍ캐나다ㆍ러시아 각 1명이다.


대국장에 입실한 김지석 9단이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있다.


한중일과 대만의 기사들은 자국 협회의 대회장에 모여서, 북미와 유럽의 대표는 자택에서 각각 웹캠을 설치해 놓고 컴퓨터로 원격 대국을 벌이고 있다. 한국 기사들의 대국장은 한국기원 4층의 예선대국실.

한일전 두 판, 한중전 두 판인 한국 기사들의 24강전 대진은 신민준-이야마 유타(1:0), 변상일-미위팅(0:2), 김지석-쉬자양(0:0), 강동윤-모토키 가쓰야(0:0), 괄호 안은 상대전적이다. 24강전 승자는 31일 속행되는 16강전에 나선다.


대국 상황은 영상으로 촬영된다.


한동안 정규 시합이 없었던 관계로 모두 오랫만에 공식대국을 두고 있다. 신민준은 20일, 김지석은 47일, 변상일은 51일, 강동윤은 54일 만에 임한 공식대국이다. 주의할 점은 대국 프로그램에 '정지버튼'이 없다는 것. 초읽기 시의 화장실 이용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제13회 춘란배의 우승상금은 15만달러(약 1억8000만원). 이 밖에 준우승 5만달러, 4강패자 3만달러, 8강패자 7000달러, 16강패자 4000달러, 24강패자 2000달러이다. 제한시간은 2시간 25분, 초읽기는 1분 5회.




돌가리기 장면.


랭킹 3위 신민준 9단. 춘란배 데뷔전이다. 국내 선발전을 통과했다.


랭킹 4위 변상일 9단. 랭킹시드를 받아 첫 출전권을 획득했다.


랭킹 5위 김지석 9단. 9회 대회부터 5연속 출전하고 있다. 10회 때에는 4위, 그 외의 대회에서는 전부 8강 성적을 남겼다.


랭킹 7위 강동윤 9단. 3연속, 통산 5번째 출전이다.


대국시간은 길어질 경우 7시간을 넘기기도 하지만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따로 주지 않는다.파워볼게임


아이스커피, 생수, 초콜릿, 사탕. 신민준 9단의 대국 준비물이다.


6월부터 2달간 이재민 376만명, 재산피해 24조원
싼샤댐 붕괴 시뮬레이션 퍼져…당국 “500년 안전”

27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의 싼샤댐이 수문을 열어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후베이/신화 연합뉴스


중국 남부 지방에 두 달 가까이 계속된 폭우로 한국 인구를 뛰어넘는 5500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29일(현지시각) 오전 누리집을 통해 이런 내용의 피해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장수, 안후이, 후베이 등 27개 성에서 총 5481만1000명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158명이 죽거나 실종됐다. 긴급 대피한 이재민은 376만명에 이른다.

재산 피해는 1444억3천만위안(24조6700억원)에 달한다.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4만1000여채의 집이 무너졌고, 36만8000채가 훼손됐다. 농지도 한반도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528만ha(헥타아르)가 손실됐다.

최근 5년간 홍수 피해와 비교하면, 수재민 수는 23.4% 늘었고 이재민은 36.7% 증가했다. 재산 피해는 13.8% 증가했다.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창장(양쯔강) 유역의 침수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3번째 홍수가 창장 상류 지역에서 발생했다.

양쯔강 상류와 중하류를 나누는 기준점이 되는 싼샤댐에도 많은 양의 물이 유입돼 범람 우려가 여전하다. 28일 기준 싼샤댐 수위는 163.01m로 최고 수위(175m)를 12m 남겨뒀다. 최근 대규모 방류로 지난 19일 수위 164~165m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위험 수준이다.

싼샤댐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그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 등에는 싼샤댐 붕괴 시뮬레이션 영상이 등장했다. 싼샤댐이 무너질 경우 댐에서 50㎞ 떨어진 이창시가 30분만에 10m 물 속에 잠기고, 우한시도 상당 부분 5m 물에 잠기게 된다는 내용이다. 중국 당국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향후 500년 간은 싼샤댐이 붕괴될 일은 없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기인 1975년 8월 태풍 ‘니나’로 허난성의 반차오댐이 붕괴되면서 하류 댐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졌고, 20여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반챠오댐의 저수량은 4억9200만톤으로, 싼샤댐(393억톤)의 80분의 1 규모였다.

최현준 기자
개인별 오전·오후 중 선택…11월부터는 원격교육도 시험 실시



국방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올해 예비군 훈련이 하루로 축소돼 시행된다.

국방부는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비군의 안전, 현역부대 여건 등을 고려해 9월 1일부터 예비군 소집훈련을 동원 훈련, 지역 훈련 모두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전체 훈련이 축소된 건 1968년 이후 예비역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개인별로 오전, 오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올해 대상 인원은 200만명 정도로, 해당하는 사람은 내달 중 신청하면 된다.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의 경우 동원 훈련과 지역 훈련 구분 없이 지역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격, 전투기술 과제 등 필수 훈련 과제를 선정해 실시하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측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1일 훈련 인원도 평소보다 축소하고 입소 시 체온 측정, 훈련 간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예비군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해 이상 징후 시 별도 서류 제출이나 방문없이 전화 등으로 예비군 부대에 신청하면, 훈련이 연기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올해처럼 소집교육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원격교육 시스템을 준비해 11월부터 연말까지 시험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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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 송은영이 24년 만에 연락이 닿은 '키다리 아저씨' 김국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송은영의 데뷔 비하인드와 김국진과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송은영은 15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방송을 다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사실 그전에는 드라마도 예능도 얼떨결에 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내가 나로 말을 하거나 보여드린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오랜만에 편하게 올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밝혔다.

이날 송은영은 공백 기간 동안 배운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 다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송은영이 직접 준비한 저녁을 먹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했다.

송은영은 살이 빠졌다는 말에 "방송할 때보다 15kg가 쪘다가 살이 빠진 거다. 8kg을 뺐다가 3kg이 다시 쪘다"고 답했다. 그는 "활동할 때는 47kg을 넘어본 적이 없다. 근데 젖살이 있어서 통통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다. 드라마 '나' 출연했을 때는 44kg이었는데 다 통통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작인 드라마 '나'에서 주연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송은영은 "다른 배역은 2000:1의 경쟁률이라고 하는데 내 배역은 경쟁률이 5:1도 안 됐다"며 "배역 오디션 후 내가 될 리가 없는데 자꾸 감독님이 날 불러서 좀 짜증이 났다. 그래서 오디션 볼 때도 짜증을 냈다. 감독님들은 걱정하긴 했는데 작가 언니들이 저런 캐릭터가 맞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어린 나이인 데다가 연기 경험도 전혀 없었던 송은영은 촬영장이 무섭고 힘들었다고. 그는 "대사를 외우는 매일매일이 벅차고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감당하기 힘들었다. 많이 무서웠다. NG 나면 촬영장 분위기가 험악해지니까 무서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송은영은 이날 "사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꿈이 없었다. 5년 동안 거의 병원에만 있어서 꿈이 없었다"며 학창 시절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중학교 때 혈소판 감소증으로 병원에 계속 입원한 채 지냈다는 그는 "몸은 멀쩡하다고 느끼지만 혈액이 아픈 거니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작은 상처도 위험한 병이었기 때문에 학창 시절을 병원 침대에서 보냈다는 송은영은 "어려서 수술도 힘들어서 고3 올라갈 때 수술을 받았다. 2월에 수술을 받고 그해 6월에 '나' 촬영을 했다"며 "사실 드라마 하면 안 되는 상태였다. 근데 꿈을 꿔본 적이 없다가 처음으로 뭘 해본 거였다. 첫 신이 운동장에서 살수차를 맞으면서 뛰는 장면이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또래 친구들과 하니까 연기 같지도 않고 노는 기분이었다"며 연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은영은 과거 활동 당시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으로 김국진을 꼽았다. 그는 "촬영장에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닐 때 김국진이 항상 차에 태워주고, 늦게 끝나면 매니저와 집까지 바래다줬다. 그때 김국진이 인기가 정말 많아서 잠을 전혀 못 잘 때인데도 잘 챙겨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국진과 활동 시기가 엇갈리면서 멀어지게 됐다고 아쉬워하는 송은영을 위해 멤버들은 김국진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켜줬다. 24년 만에 김국진과 통화하게 된 송은영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국진은 오랜만에 듣는 송은영의 목소리에 반가움을 전하며 "네가 되게 어려서 내가 신경을 바짝 썼던 기억이 난다. 워낙 잘했고 정말 대단한 친구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국진은 "정말 감사했다"며 울먹이는 송은영에게 "내가 고맙다.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웃으며 화답했다.파워볼게임

송은영은 "내 기억에 그때 챙겨준 어른은 오빠밖에 없었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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