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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1-01-09 08:49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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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구단은 젊은 선수 성장에 더 관심"…이대호 차우찬 유희관 등 고참들 재계약 난항

[일요신문]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은 원래 45세가 될 때까지 야구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양준혁, 이승엽, 이호준 선배 등이 이루지 못한 45세 현역 선수가 그의 또 다른 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김태균, 정근우의 은퇴를 지켜보며 목표를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FA 자격을 재취득한 이대호와 롯데의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사진=임준선 기자


“충분히 더 뛸 수 있는 선배들이 일찍 은퇴하는 모습을 보고 계획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 구단은 베테랑 선수의 선수 생활 연장보다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데 더 관심을 둔다. 그래서 45세가 아닌 42세 또는 43세로 은퇴 시기를 조정했다.”



손아섭의 이야기는 현재 프로야구 FA(자유계약) 시장을 살펴보면 이해가 갈 수밖에 없다. 2020년 FA를 선언한 선수들 중 7명이 미계약 상태이고, 그중 차우찬(34·LG 트윈스), 이용찬(31·두산 베어스), 유희관(35·두산), 김상수(31·키움 히어로즈) 등 투수들도 원소속 구단과 계약을 이루지 못했다.

차우찬은 2017년 4년 95억 원에 삼성에서 LG로 이적했지만 2020시즌 부상으로 5승 5패, 평균자책점 5.34의 부진을 보였다. LG 차명석 단장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밝혔는데 몸값은 4년 전과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두산에서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유희관과 이용찬도 상황이 좋지는 않다. 키움 불펜의 핵이었던 김상수는 구단과 제대로 된 협상조차 갖지 못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선수가 갑이 아닌 구단이 갑이 된 상황. 구단으로선 급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야수 중에서는 김재호가 8일 두산과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9억 원, 연봉 16억 원 등 총액 25억 원에 계약하면서 ‘원클럽맨’의 명성을 잇게 됐지만 롯데 이대호는 여전히 구단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대호는 4년 전 해외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역대 FA 최고액인 총액 150억 원에 사인했다. 4년간 565경기에서 타율 0.308 홈런 107개 43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9를 기록했고 팀의 리더로 중심 역할을 해왔다.

롯데는 상징성이 있는 인물인 이대호와의 계약 관련해서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당연히 이대호와의 FA 계약을 이끌어가겠지만 이대호가 원하는 만큼의 계약 규모를 맞추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공식 협상 테이블은 아니지만 몇 차례 이대호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 이대호와 공식적으로 만날 것으로 보인다.FX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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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손현주가 '백반기행'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손현주와 함께 충청남도 홍성으로 떠났다.

허영만은 홍성 전통시장을 찾으며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을 조금이라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여행 오면 시장을 꼭 들린다"라고 설명하며 시장을 둘러봤다. 곧 손현주를 만나게 된 최영만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며 소머리국밥을 먹었다. 손현주는 "여기가 원래 홍주라는 곳이다"라며 "주(州)자가 들어가는 지명은 예부터 아주 큰 도시다"라며 풍부한 역사 지식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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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는 "전세 집을 많이 이사를 다녔다"며 "이사하면서 '식객' 전집을 정리하다가 재활용 분리수거함 위에 내놨다"라고 말해 허영만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허영만을 진정시킨 손현주는 "책이란 책을 웬만큼 정리한다고 내놨는데 누가 그것만 몇 개 홀랑 집어갔다"라며 만화 '식객'의 인기를 증언했다. 허영만은 "그만큼 인기가 있었지. 그럼 한 질을 더 사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극까지 36년 경력의 중견 배우가 된 손현주에게 허영만은 "정우성 이런 사람들처럼 아주 잘생긴 얼굴은 아니다. 매력은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손현주는 "나름 사람들이 보면 완전 떨어지진 않는다고 한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성 자연산 굴로 만든 굴 물회를 처음 접한 손현주는 "굴이 바다의 정력제"라며 관심을 보였다. 허영만이 "카사노바랑 나폴레옹이 굴을 좋아했다"고 덧붙이자 손현주는 "공부 많이 하시구나"라고 감탄했다. 허영만은 "그런 데에 관심 많이 있을 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현주는 영양 가득한 굴밥에 달래장을 올려 먹으며 "방송 할 때 밥을 이렇게 못 먹는다. 시간이 없다. 이렇게 먹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식당 주인은 "굴이 들어가면 밥이 퍽퍽해진다. 찹쌀을 넣으면 밥이 부드러워진다"고 굴밥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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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두 사람은 자연산 해산무 백반을 먹으러 갔다. 1인당 9000원이라는 가성비 넘치는 가격과 달리 푸짐한 상차림에 허영만은 "백반 좀 약하다고 그랬는데 아니네"라고 말했다. 망둥이찜을 처음 접한 손현주에게 허영만은 "나는 잘 안 먹는다. 사실 좀 비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는 과거 '백반기행'에서 고두심이 "손현주와 멜로물 촬영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말한 장면을 언급하며 "50대 남자와 60~70대 여성의 애틋한 사랑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연탄 갈미개살을 먹으러 간 손현주는 남다른 고기 굽는 실력을 자랑했다. 과거 손현주는 소 곱창 전문점을 운영했다며 "제가 89년도에 아는 형님이랑 했던 거라 곱창이 이렇게 대중적이지 않았다. 그때는 곱창 할 때가 아니었는데"라며 가슴 아픈 과거를 언급했다.

고기를 굽던 손현주는 "김희선을 데리고 와서 고기를 굽게 하고 선생님이랑 얘기를 했어야 됐는데"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네가 나오면 네가 고기를 굽겠니? 내가 굽지"라며 영상편지를 통해 '백반기행' 출연을 제안했다.

허영만은 "그런 쪽으로 취향인 줄 몰랐다"라며 "손현주가 샤이니 민호랑 뽀뽀를 했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손현주는 "술 한잔 먹고 헤어지는 인사로 했겠지.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라며 해명했다. 이어 손현주는 "민호야. 너 나와야겠다"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파워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 출신 방송인 경동호가 사망했다.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택해 주위를 뭉클하게 한 고인을 스러지게 만든 건 뇌출혈이었다.

8일 경동호 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4월 뇌출혈로 쓰러져 9개월간 병상에서 사투하다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경동호는 지난해 4월 뇌출혈이 왔고, 예후가 좋지 않아 뇌사 상태에 빠졌다"면서 "최초 입원 병원에서 뇌사 추정 진단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다 다른 병원으로 한 번 옮겨 기적을 바라왔지만 결국 상태가 안 좋아져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가족들은 처음 뇌사 추정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연명치료를) 진행했지만 최근 상태가 안좋아지고 육안으로도 나빠지는 게 보이다 보니 치료를 중단하고 새로운 생명을 위해 좋은 일 하고 경동호를 보내주자고 결정했다"고 그간의 경과를 전했다.

경동호의 비보는 그와 절친한 친구인 가수 모세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모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이자 제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군이 오늘(7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모세는 "제게는 일이 잘 안 됐을 때도 사랑에 실패했을 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언제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던 친구"라고 경동호와의 우정을 떠올렸다.

이어 모세는 "너무나 점잖고 착하고 속이 깊었던 동호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 수술 중이고 토요일 발인을 하는 짧은 장례를 치른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동호를 아시는 분들께서는 동호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명복 빌어주실 것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모세가 유족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고 명복을 빌어줘 경동호도 기뻐할 것"이라 덧붙였다.

1981년생인 경동호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압도하는 순발력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조명을 받았다. 이후 KBS '8 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 '주주클럽',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방송가를 떠난 뒤에는 스피치 강사로도 주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파워볼게임

KCC의 전략은 골밑 득점이었다.

전주 KCC는 지난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90-82로 꺾었다. 2016년 2월 13일 동부(현 DB)전 이후 1,792일 만에 9연승을 달성했다. 또,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오늘은 타일러 데이비스와 라건아에게 로우 포스트 공격을 강조했다. 또, kt가 장신 라인업을 데리고 나왔을 때, 우리가 제공권 싸움을 잘 해야 한다”며 ‘골밑 공격’과 ‘제공권 싸움’을 강조했다.

KCC는 ‘골밑 공격’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팀이다. 전창진 감독이 말했던 대로, 타일러 데이비스(208cm, C)와 라건아(200cm, C)라는 정상급 빅맨을 데리고 있기 때문. 국내 선수와의 조화만 잘 이뤄진다면, 전창진 감독의 시나리오는 언제든 가능했다.

KCC는 시작부터 kt 페인트 존을 노렸다. 페인트 존 득점에서 12-6으로 앞선 이유. 덕분에, 23-18로 앞설 수 있었다. 하지만 페인트 존 득점이 동일했던 2쿼터(10-10)에는 36-39로 역전당했다.

그렇지만 3쿼터에 또 한 번 페인트 존을 노렸다. 라건아가 골밑 공격을 하고, 이정현이 라건아에게 쏠린 수비를 잘 이용했다. 라건아의 골밑 공략과 이정현의 돌파가 어우러졌고, KCC는 3쿼터 페인트 존 득점에서 14-6으로 압도했다. 62-63으로 kt를 밀어붙였다.

4쿼터에는 kt 페인트 존을 아예 찢어버렸다. KCC는 4쿼터 페인트 존 득점에서 22-12로 kt를 압도했다. 특히, 타일러 데이비스는 4쿼터에만 15점 5리바운드(공격 3)로 kt 페인트 존을 놀이터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KCC는 힘든 승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전창진 KCC 감독도 경기 후 “경기 전에 (라)건아와 타일러한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선수 모두 팀에서 원하는 걸 해줬다. 건아는 2쿼터에 골밑 공략을 잘했고, 타일러는 4쿼터에 kt 페인트 존을 잘 노렸다”며 골밑 공략을 흡족히 여겼다.

서동철 kt 감독 역시 “외국 선수 싸움에서 너무 밀렸다. 그러면서 골밑 싸움이 이뤄지지 않았다. 골밑 싸움이 안 되면서, 팀 안정감이 무너져버렸다”며 ‘골밑 수비’를 패인으로 생각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정현(189cm, G) 역시 “외국 선수의 높이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다. 그것 때문에, 외곽에서 강한 수비가 가능하다. 로테이션 후 커버하는 동작도 빨리 할 수 있다. 공격에서도 상대 골밑을 공략할 수 있기에, 국내 선수에게 안정감을 준다”며 골밑 공략을 핵심 승인으로 여겼다.

림은 높은 곳에 있다. 볼을 림에 넣으려면, 볼을 위로 던져야 한다. 확률이 높으려면, 림과 가까운 곳에서 볼을 던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골밑 싸움이 중요하다.

KCC와 kt 모두 이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실천을 더 잘한 팀은 KCC였다. 외국 선수의 지배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는 KCC가 9연승을 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이었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KCC가 앞)
- 2점슛 성공률 : 약 62%(32/52)-약 41%(20/49)
- 3점슛 성공률 : 약 24%(5/21)-약 43%(12/28)
- 자유투 성공률 : 약 85%(11/13)-약 67%(6/9)
- 리바운드 : 42(공격 18)-34(공격 16)
- 어시스트 : 16-18
- 턴오버 : 12-11
- 스틸 : 8-10
- 블록슛 : 3-2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전주 KCC
- 이정현 : 30분 43초, 22점 2어시스트 1리바운드
- 타일러 데이비스 : 21분 24초, 21점 8리바운드(공격 4) 1스틸 1블록슛
- 송교창 : 35분 24초, 16점 9리바운드(공격 7) 2스틸
- 라건아 : 18분 36초, 14점 12리바운드(공격 5) 1어시스트 1스틸
- 정창영 : 28분 28초, 10점 5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2스틸
2. 부산 kt
- 허훈 : 37분 37초, 24점(3점 : 4/9) 9어시스트 1스틸
- 양홍석 : 36분 51초, 19점(3점 : 3/3) 13리바운드(공격 5) 2스틸 1어시스트 1블록슛
- 김종범 : 30분 27초, 16점(3점 : 4/7) 3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1스틸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이 본사를 상대로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재판장 박성인)는 8일 제빵사 180여명이 파리바게뜨 본사 파리크라상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의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재판 절차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 본안을 판단한 후 기각결정을 내리는 것과는 다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2017년 9월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소속 제빵사들에게 직접 업무지시를 내리는 등 불법파견 형태로 고용한 것으로 판단해 제빵사 5378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본사 측은 직접고용에 대해 난색을 표했고, 파리바게뜨 측의 조치가 미흡하자 제빵사들은 2017년 12월 “정규직 지위를 확인해달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자회사를 설립해 제빵사들을 직접고용하는 타협안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면 소송을 취하하기로 노조와 합의했지만, 제빵사들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파리바게뜨와 노조의 합의는 양측이 서로 양보해 근로자 파견 관계 분쟁을 종결하기로 정한 것이어서 민법상 화해 계약에 해당한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원고들과 피고 사이에 화해 계약이 체결된 이상 피고는 위 합의에 따라 피고의 자회사를 통해 원고들을 고용하고 원고들에게 합의에 따라 정해진 급여나 복리후생 수준을 보장할 의무만 부담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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