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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9-07 11:55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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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최근 가을 태풍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 피해 기록의 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가을 태풍도 늘고 있습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동지방에 하루 870mm의 물 폭탄을 쏟아부으며 공식 일 강수량 기록 1위를 기록한 태풍 '루사'.

2002년 8월 23일에 발생한 태풍 '루사'는 가을 태풍으로 집계되진 않지만, 8월 31일부터 9월 1일, 가을의 초입까지 집중적인 피해를 줬습니다.

이듬해 부산 부근에 상륙한 태풍 '매미'는 완벽한 가을 태풍으로 초속 60m의 폭풍으로 풍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부산항 골리앗 크레인을 무너뜨렸고 400mm의 폭우로 비바람 피해를 동시에 안겼습니다.

또 폭풍해일이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2016년 9월 하순에 찾아온 태풍 '차바'.

내륙에 상륙하진 않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을 스치며 만만치 않은 피해를 줬습니다.

비공식 기록이지만, 제주 산간에 하루 1,000mm의 폭우가 처음 관측됐습니다.

울산 태화강은 폭풍 해일로 강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범람해 주변 지역이 초토화됐습니다.FX시티

올해 첫 가을 태풍 '마이삭'도 비공식이지만 제주 산간에 하루 1,000mm가 넘는 물 폭탄을 쏟아부었습니다.

바람은 최대 순간풍속 49.2m를 기록했지만, 해안가를 강타하며 엄청난 재산 피해를 남겼습니다.

이런 독한 가을 태풍이 최근 잦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 분석 결과 지난해까지 5년간 9월 중에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은 8개로 7월, 8월보다 많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6개의 태풍이 9월에 발생했고, '링링'과 '타파', '미탁', 3개의 태풍이 영향을 줬습니다.

태풍위원회는 온난화 영향으로 태풍 발생 수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발생 위치가 북상하고 발생 시기도 가을이 늘어나며, 더 강한 태풍이 잦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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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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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난타전 끝에 웃었다.

토론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취점은 보스턴의 몫이었다. 1회 케빈 플라웨키의 중월 스리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3회 케일럽 조셉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보스턴은 4회 바비 달벡의 우월 1점 아치로 4-1로 달아났다.

토론토의 타선 집중력은 돋보였다. 5회 1사 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볼넷, 로우디 텔레즈의 우전 안타, 트레비스 쇼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루어데스 구리엘과 조 패닉의 연속 적시타로 4-4 균형을 이뤘고 데릭 피셔의 내야 안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캐번 비지오의 2타점 2루타로 7-4로 점수차를 벌렸다.

토론토는 6회 로우디 텔레즈의 중월 솔로포와 케일럽 조셉의 내야 땅볼 그리고 데릭 피셔의 우전 안타로 3점을 추가했다.

보스턴은 6회말 공격 때 호세 페라자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8회 호세 페라자의 좌월 솔로 아치와 잰더 보가츠의 중월 투런 홈런으로 3점 더 따라붙었으나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토론토 선발 로비 레이는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주춤했다. 세 번째 투수 토마스 해치는 1⅔이닝 무실점(1피안타 2탈삼진)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타자 가운데 루어데스 구리엘(6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로우디 텔레즈(6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조 패닉(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데릭 피셔(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보스턴 선발 앤드류 트릭스는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투수 맷 홀은 1⅔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케번 플라웨키는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잰더 보가츠는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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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고척=박수진 기자]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고 있는 이강철 감독.
9월 전승을 달리며 창단 첫 가을 야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KT의 이강철(54) 감독은 여전히 마음을 놓지 않는다. 바로 밑에서 추격하고 있는 KIA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8-7로 이겼다. 6-6으로 맞선 8회초 유한준과 박경수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9월 들어 6연승을 달리며 두산과 공동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KT의 선발 투수는 하준호였다. 배제성에게 추가 휴식을 부여하며 길게 보는 이강철 감독의 선택이었다. 전날(5일) 경기에서 쿠에바스가 8⅔이닝이나 던져 불펜을 아꼈기에 가능한 옵션이었다.

0-4로 끌려가며 불안하게 출발하긴 했지만 타자들이 저력을 발휘해 8점이나 냈다. 4회까지 등판을 계획했던 선수들이 잘 버텼고 급하게 나선 이대은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상대 에이스' 요키시가 선발 등판한 경기를 잡아냈다.동행복권파워볼

이강철 감독의 투수 운용에서도 경기를 꼭 잡겠다는 의지가 드러났다. 8-6으로 앞선 8회말 1사 김웅빈에게 추격의 솔로포를 얻어맞자 김민을 곧바로 마무리 김재윤과 교체했다. 김재윤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한때 승패 마진 -9였던 KT는 어느새 +12(55승 1무 43패)까지 복구했다. 그럼에도 방심은 없다. 이강철 감독은 "사실 KIA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KT를 2.5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6위 KIA 역시 KT와 나란히 최근 10경기서 7승 3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김태진과 김선빈이 차례로 복귀해 팀 전력이 상승했다. 아직 40경기 이상 남아 여전히 KT를 위협하는 존재다.

KT는 이번 주 4위 싸움을 하고 있는 두산을 만난 뒤 리그 선두 NC를 상대한다. 이 4연전에서 이강철 감독의 의도대로 승률 5할 정도로 버틴다면 KT의 창단 첫 가을 야구 가능성은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고척=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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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부산 남동쪽 해상을 지나 강원 동해안으로 북상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11호 태풍 ‘노을’과 12호 태풍 ‘돌핀’의 발생이 예상돼 이동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우리나라 기상청은 물론 체코의 기상 정보앱 ‘윈디’에서도 노을과 돌핀에 대한 관련 정보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지만 기상청이 기상 이변으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 10월까지는 태풍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보한 만큼 추가 태풍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편 태풍 ‘하이선’이 제주와 부산을 지나 동해안에 바짝 붙어 북상하면서 영향권에 든 지역에는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3시 강릉 동쪽 60㎞ 해상까지 접근하는 태풍 하이선은 오후 9시쯤 중국 청진까지 이동한 후 강도가 ‘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운항 계획이 잡혔던 241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뿐만 아니라 또 우수영·목포·녹동·완도·부산·가파도(마라도) 등을 잇는 제주 기점 9개 항로 15척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498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응급 복구가 진행됐다. 또 하이선이 몰고온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져 이날 아침 출근 시간대 제주시 한북로 제주대사거리∼아라요양병원 구간 도로가 침수돼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부산에서도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동래구 온천동 한 육교 엘리베이터는 정전으로 멈추면서 내부에 갇힌 57세 남성이 구조됐다.

하이선이 부산에 가장 근접한 오전 8∼9시께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교통 혼잡도 빚어졌다. 곳곳이 통제 구간인 데다가 차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일부 도로는 아예 주차장으로 변했다.

경남에서도 침수, 간판 추락, 가로수 전도 등 관련 신고가 총 206건 접수됐다. 김해와 거제에서 1,637가구가 정전돼 207가구가 복구됐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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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셜리 클럽’ 낸 박서련 소설가
등단하기 전, 워킹홀리데이(일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비자)로 호주에서 일했던 박서련(31)은 축제 행렬에 참가한 할머니 무리를 발견했다. 일명 ‘더 셜리 클럽’으로 ‘셜리’란 이름을 가진 경쾌한 할머니들의 모임이었다. 클럽의 신조는 ‘Fun, Food and Friendship!(재미, 음식 그리고 우정!)’


소설 '더 셜리 클럽'을 쓴 박서련 작가.

박서련은 “저도 영어 이름을 셜리로 지었는데, 유행이 지나서 어르신들이 주로 쓰는 이름이란 걸 나중에 알게 됐다”고 했다. 호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신작 ‘더 셜리 클럽’은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주인공 ‘설희’가 셜리 클럽에 가입하면서 벌어지는 여행기. 할머니들은 설희의 영어식 이름이 셜리라는 이유만으로 아시아에서 온 노동자에게 아낌없는 온정을 베푼다. 박 작가는 “저한테도 이유 없이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백인 할머니가 계셨다”고 했다. “호주에서 마트 청소 일을 할 때였는데요. 알고 보니 할머니도 브라질에서 이민을 왔고, 호주에 처음 오셨을 때 청소부터 시작해서 남 같지 않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인종과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은 설희에게 남다른 용기를 불어넣는다. 설희는 운명처럼 나타난 S에게 마음을 뺏기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그의 흔적을 따라 호주 곳곳을 누빈다. 설희가 가는 곳마다 셜리 클럽 지부의 또 다른 셜리 할머니가 등장해 조건 없이 도움을 준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등 사회성 짙은 소설로 호평을 받았던 박서련 작가는 “이번엔 사랑을 중심에 둔 이야기”라고 했다. “전작들에서 양념처럼 쳐놓았던 사랑 이야기를 좋아해 주시는 독자들이 많더라고요. 이번엔 사랑을 중심으로 써보겠다 작정했죠.”

소설은 한 사람을 위해 녹음한 카세트테이프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1·2부가 ‘Side A’와 ‘Side B’로 나뉘고, Track 1부터 Track 10까지로 구성됐다. 중간중간에 재생과 일시정지 버튼이 있어, 호주에서 겪은 일과 설희의 독백이 번갈아 나온다. 그는 “예쁘다는 이유로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를 사버렸는데 막상 들을 테이프가 없어서 앨범 하나만을 반복해 들었던 적이 있다”면서 “한 사람만을 위해 녹음한 테이프처럼 소설을 써보고 싶어졌다”고 했다.

2015년 등단 후에 한동안 청탁이 들어오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비슷한 처지의 작가들이 모여 온라인에 자유롭게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문학 사이트 ‘던전’을 기획했다. 그는 “울분에 찬 친구들이 모여 한국 문학에 불만을 털어놓는 ‘암흑의 한국 문학 카운슬’을 만들었고, 그것이 던전으로 이어졌다”면서 “등단 제도를 거치지 않아도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작품을 발표할 수 있도록 ‘무한한 지면’을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150여명이 투고해주셨는데 그중 3분의 1은 연재 작가가 되셨어요. 일주일에 6일 동안 돌아가며 연재하는 작가들에게 합당한 원고료를 드릴 만큼 충분한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파워볼게임

[백수진 기자 qortnwl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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